양산지역 종교단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력 대응
예배ㆍ미사 등 취소, 일반인 출입 통제
이미연 기자 / 2020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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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양산지역 확진자 2명 모두 신천지 신도거나 신도와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양산지역 종교시설이 자발적으로 예배ㆍ미사ㆍ기도를 축소하고 일부 시설을 방역 또는 폐쇄하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현재 양산에는 기독교 218곳(양산기독교총연합회 소속)과 불교 9곳, 천주교 6곳, 원불교 등 기타 종교 6곳 모두 238곳 종교시설이 있다. 양산시는 24일 공문을 보내 각종 종교행사와 교육강좌를 취소하고 일반인 출입을 제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앞서 다수 종교단체가 각 교단의 지침을 받아 이미 개별 대응에 나섰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손세정제 사용ㆍ악수 자제 등 권고를 따랐으나, 지역사회로 확산된 현재는 방문자 신원 확인ㆍ출입 제한ㆍ시설 방역과 폐쇄 등 대응 강도를 높이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양산성당은 홈페이지를 통해 감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24일 한 차례 방역을 시행했다. 천주교 부산교구 지침에 따라 3월 9일까지 미사와 모든 모임을 중단한다. 또 신부는 신도 없는 미사를 봉헌하며, 이 기간에 신도는 가정에서 기도할 것을 공지했다.

양산중앙교회 역시 주보를 통해 개인ㆍ공동체 위생에 협조를 당부했다. 23일 점심부터는 교회 식당 운영을 중단했으며, 오는 28일에 건물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24일부터 모든 예배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하고 내달 1일 오전 6시 50분까지 교회 출입을 통제한다.

불교계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통도사는 입장 때 발열 확인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고, 지난 19일 건물 전체를 방역했다. 지난 22일부터 법회 차량과 신도공양실 운영을 중단했고, 법회도 온라인 기도로 대체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양산시는 “코로나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무기한 취소와 출입금지를 요청한 것으로, 이후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종교시설에 대한 추가 대응 방침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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